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영화 '스타워즈(Star Wars)' 후속편의 메가폰을 잡는다
미국의 영화매체 '데드라인 할리우드'는 최근 '스타워즈'후속편 감독으로 J.J. 에이브람스가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J.J. 에이브람스는 루카스 필름이 지난 해 10월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예정된 '스타워즈' 새 3부작의 첫 편 '스타워즈 에피소드 7(Star Wars: Episode VII)'을 이끌어갈 새 감독으로 선정된 것.

에피소드 시리즈를 모두 연출했던 조지 루카스가 일찌감치 연출을 맡지 않고 제작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표했기 때문에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의 후속편 3부작을 연출할 감독에 많은 기대가 모아졌다. 데이빗 핀처와 존 파브로, 최근에는 영화 '아르고로 골든글로브 감독상을 받은 벤 에플렉도 물망에 올랐지만 프로듀서 캐슬린 케네디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결국 J.J.에이브람스가 그 자리를 꿰차게 됐다.
J.J.에이브람스는 '스타트랙', '미션 임파서블3', 미드 '로스트'를 연출했으며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슈퍼에이트', '클로브 필드'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스타워즈' 시리즈 명성에 대한 부담 때문에 J.J.에이브람스는 연출을 맡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스타워즈' 새 3부작의 첫 편 '스타워즈 에피소드 7(Star Wars: Episode VII)은' 2015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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