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가 변화를 시도한다.
지난 22일 첫 회가 방송된 ‘달빛프린스’는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시청자와 밀접히 소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할 예정이다.
‘달빛프린스’ 제작진은 “1회 녹화 후 선정된 책을 읽어보지 못한 시청자에 배려가 부족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책을 전혀 읽지 않은 시청자도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토크를 만들기 위해 책 소개와 함께 MC 중 한 명이 책을 읽지 않은 시청자를 대변하는 역할로 활약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달빛프린스’는 스핑크스 찬스 등을 통한 시청자 참여가 높아질 예정. 제작진은 “지난 1회가 방송된 후 따뜻한 조언을 주신 시청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버라이어티 북토크라는 새로운 포맷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는 토크쇼가 될 것이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지켜봐 달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강호동,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 등이 MC 군단이 나선 ‘달빛프린스’는 매주 게스트가 한 권의 책을 직접 선정, 그 책에 따라 주제가 선정되는 버라이어티 북 토크쇼다. 두 번째 게스트 김수로와 함께할 ‘달빛프린스’ 2회는 오는 2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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