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콘' 보아 "박진영 오빠는 화환 안보냈다" 뾰로통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27 14: 20

가수 보아가 13년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양현석 오빠는 화환을 보냈는데 박진영 오빠는 화환을 보내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보아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얼 아이 엠(Boa special live 2013-Here i am)'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한 보아는 "국내에서 첫 콘서트를 하는데 현재 SBS 'K팝 스타2'에서 함께 출연하고 있는 양현석 오빠는 화환을 보내줬다. 그런데 박진영씨는 보내주지 않았다"며 "오늘 문자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보아는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 선보일 것이라, 설렌다. 이 공연을 보고 정말 퍼포먼스와 공연을 잘 하는 가수라는 이미지가 더 생기지 않을까 생각된다.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같다. 이 공연을 계기로 한국에서 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더불어 "13년간 가수 활동 총정리같은 공연이다. 화려한 장식 대신 음악과 나의 퍼포먼스로 2시간을 가득 채울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보아는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자작곡 '그런 너'를 비롯해 '온니 원(Only one)'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차별화된 퍼포먼스 조화, 화려한 무대 연출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보아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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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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