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제18대 대통령 선거 박근혜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해 공연을 펼친다.
싸이의 소속사 측은 27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싸이가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세부적인 내용은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취임식에서 싸이가 공연을 펼칠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구성 역시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싸이는 대통령 취임식 참석 제의를 받았으나 해외 일정 등으로 인해 확답을 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한편 싸이는 이날 프랑스 칸 팔레 데 페스티벌에서 열린 NRJ뮤직어워즈에서 자신의 곡 '강남스타일'로 올해의 인터내셔널송,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한 데 이어 특별상까지 획득,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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