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주상욱, 요염한 놀보 처 빙의 '교태 작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1.27 18: 17

'남자의 자격'의 주상욱이 요염한 놀보 처로 변신해 뛰어난 교태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격'판 '2013 홍보놀보전'을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놀보 역을 맡은 이경규의 파트너인 놀보 처를 맡은 지상욱은 다른 멤버들의 연기에 수줍은 듯 미소를 짓다가도 놀보 처 연기를 할 때면 180도 변신해 요염하고 심술궂은 면모를 제대로 선보였다.

연습시간 이후 포스터 촬영 때 보인 지상욱의 모습은 더욱 놀라웠다. 여자 분장을 하고 놀보인 이경규 옆에 붙어 진짜 놀보 처 같은 비주얼을 보인 것.
멤버들의 반응에 신이 난 주상욱은 "나는 조선의 주모요"를 외치며 교태를 부렸고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일본에 있는 아줌마 팬들을 생각하라"며 경악했다. 
그러나 주상욱의 연기는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물이올라 이경규와 끌어안은 채 커플 연기를 보일 때는 한 층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놀보 처 역을 소화해  곁에 있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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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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