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첫 단독 콘서트 후 "열심히 하는 보아가 될 것"이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보아는 보아는 27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얼 아이 엠(Boa special live 2013-Here i am)'을 열고 3천여 팬들을 만났다.
이날 보아는 마지막 공연 후 "정말 고맙다. 앞으로도 노래하고 심사하고 연기도 하는 열심히 하는 보아가 되겠다"고 말한 뒤 눈물을 머금었다.

보아는 이어 "열심히 하는 보아가 되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날 보아는 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자작곡 '그런 너'를 비롯해 '온니 원(Only one)'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밴드 사운드와 차별화된 퍼포먼스 조화, 화려한 무대 연출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편 보아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2'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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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