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PD 의상 굴욕 “사치하지만 누추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1.27 18: 34

‘1박2일’ 멤버들이 최재형 PD의 의상을 디스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겨울방학 특집에서는 충청남도 부여에서 역사 탐방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백제의 의복을 보며 “백제 의상은 박시(Boxy)하다”고 말했고, 최재형 PD의 의상에는 “다 메이커인데 누추해보인다. 사치하지만 누추하다”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들은 점심 복불복으로 ‘백제스타일’ 게임을 하게 됐다. 김승우는 출연했던 영화 ‘황산벌’의 지식을 바탕으로 황산벌 전투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그냥 영화를 봐라”고 버럭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신라와 백제로 편을 나눠 황산벌 전투를 시작했다. 성시경, 주원, 이수근의 백제팀과 차태현, 김종민, 김승우의 신라팀, 깍두기 엄태웅은 적군 왕의 수염을 베어내고 국밥을 차지하기 위해 게임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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