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80만 관객을 동원하며 월드투어를 성료시킨 그룹 빅뱅이 서울 앙코르 공연을 통해 모인 쌀화환 10톤과 연탄, 달걀을 불우 이웃에 기부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의 서울 앙코르 공연이 열린 27일 이같이 밝히며 "이번 서울 공연에 쌀 10,564Kg, 연탄 3천장, 달걀 2천개가 화환 형태로 들어왔다"며 "이를 결식 아동과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빅뱅은 지난 3월 열린 월드투어 첫 공연 당시, 쌀 화환만 13톤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빅뱅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에 걸쳐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 더 파이널'을 열고 월드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
goodhmh@osen.co.kr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