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소속사 측 "교통법 위반, 잘못된 행동" 사과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27 19: 45

걸그룹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이 문제가 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전적으로 잘못된 행동"이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정은지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미투데이에 올라온 사진을 봤다"며 "부족했다. 전적으로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문제가 된 사진은 주행 중인 차에 귤이 담긴 비닐봉투를 매달아 놓은 것으로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져 나가면서 문제가 됐다.

도로교통법 제39조 승차 또는 적재의 방법과 제한에 따르면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실은 화물이 떨어지지 않도록 확실하게 고정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 17일 에이핑크의 공식 미투데이에 "귤이 먹고 싶었는데 엔진 위에 있어서 뜨거웠다. 그래서 귤에게 바깥 바람을 좀 쐬어 주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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