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동점골' 첼시, 3부리그 브렌트포드에 고전 끝 무승부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1.28 00: 11

첼시가 3부리그 소속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고전을 펼친 끝에 무승부에 그쳤다.
첼시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그리핀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32강)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첼시는 간신히 탈락을 면했지만 3부리그 팀을 이기지 못하고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페르난도 토레스를 원톱으로 내세운 첼시는 전반전에 브렌트포드의 의욕 넘친 플레이에 말려들어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첼시는 전반 42분 브렌트포드의 마르셀로 트로타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브렌트포드의 선제골에 전반전을 0-1로 마친 첼시는 후반 10분 오스카가 수비수들을 개인기로 제친 뒤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브렌트포드의 공세에 시달리며 후반 28분 골키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 해리 포레스터에게 추가실점을 내줬다.
첼시의 패배를 막아낸 이는 토레스였다. 토레스는 후반 38분 오른발 슈팅으로 브렌트포드의 골망을 갈라 동점골을 터트리며 충격적인 패배를 막아냈다. 첼시팬들은 그동안의 부진과 뎀바 바의 이적으로 자신의 자리를 잃을 뻔했던 토레스의 뜻깊은 골을 봤다는 점에 만족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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