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이 데뷔 후 첫 팬사인회를 열었다.
팬텀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서점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팬텀 씨어리(Phantom Theory)' 발매를 기념한 사인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팬들이 광장을 메우며 팬텀의 인기를 증명했다. 특히 팬들은 사인회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무척 기뻤다. 항상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한해는 사인회 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첫 팬사인회라 원활하지 못했지만 한분 한분 만나서 반가웠어요. 짧게 봐서 너무 아쉽네요. 또 뵈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팬텀은 신곡 '조용필처럼'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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