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가 일요 예능프로그램 왕좌를 지켰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개콘’은 전국 기준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20.6%보다 1.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일요 예능 1위다.
이날 ‘개콘’의 코너 ‘생활의 발견’에는 씨엔블루가 신보라의 남자친구로 등장해 신보라에 굴욕을 안겼다. 또 ‘희극 여배우들’에는 드라마 ‘사랑과 전쟁’에서 국민 불륜녀로 이름을 알린 배우 민지영이 등장해 정경미를 향한 경고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승윤과 허민의 새 코너 ‘만득이’가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만득이’는 허민의 이색 무술 실력과 ‘헬스보이’ 이승윤의 호흡이 돋보이는 코너로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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