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만 무성한 삼성전자의 새로운 갤럭시S가 4.99인치의 풀HD 화면을 장착할 것은 확실해 보인다.
IT전문매체 포켓나우는 27일 삼성이 미국 모바일사 AT&T에 제출한 새로운 스마트폰의 UAProf를 입수해다며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삼성전자의 새로운 전략폰은 4.99인치 풀HD에 해상도는 1920 x 1080p인 화면을 장착했다.

또 이번에 등록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갤럭시S 시리즈로 추정된다. UAProf(User Agent Profile)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정보를 담고 있는데, 밝혀진 모델명이 ‘SGH-I337’로 지난 갤럭시S3의 모델명 SGH-I747과 같은 계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성전자는 2월에 공개할 예정인 8인치 갤럭시노트에 이어 갤럭시S 시리즈도 곧 공개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전문 사이트 안드로이드커뮤니티는 “삼성이 구부러지는 아몰레드 화면을 CES2013에 공개했지만, 아직 실용화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번에 공개된 5인치 풀HD 화면은 구부러지는 화면을 제하고는 최고의 사양이다”라며 이번에 공개된 스마트폰 정보에 기대를 나타냈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S 시리즈 출시일이나 정보에 대해 아직 아무런 언급이 없다. 그러나 국내외 언론들은 3월이나 4월에 공개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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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