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작 '제로 다크 서티'(감독 캐서린 비글로우)가 강렬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25일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스토리와 임팩트 있는 장면들로 네티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제로 다크 서티'는 2010년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아바타'를 제치고, '허트 로커'를 통해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차기작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이러한 높은 기대와 관심 속에 공개된 '제로 다크 서티'의 메인 예고편은 9.11 사건 이후 빈라덴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한 CIA 요원들의 10년간의 검거 작전을 생생하게 그리며 거대한 스케일의 폭파장면과 현장감 넘치는 첩보작전으로 단번에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반드시 검거해야만 했던 한 타겟을 잡기 위해 필사적인 추적을 감행하는 마야 역은 진정성 있는 연기로 호평받고 있는 여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이 맡았다. 2013 골든글로브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 받은 그녀는 다가오는 아카데미는 물론, 각종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예고편 공개 이후 많은 네티즌들은 “드뎌 본 예고 떴군! 예고편만으론 대박인데, 영화는 어떨지???? 기대해봄(hjan****)”,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제시카 차스테인....감성으로 호소하는 진정한 연기파 배우인듯. 이 영화 반드시 본다!(wlgp****)”,”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왠지 포스있다. 허트로커에 이어...이 감독의 움직임 자체가 할리우드를 놀라게 하는 듯. 완전 기대됨(dysr****)” 등의 댓글이 달리며 감독과 주연배우를 비롯, 영화 자체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2013년 아카데미 어워드에서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5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는 것은 물론 전미 박스오피스 1위의 성적을 내며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 받은 '제로 다크 서티'는 오는 3월 7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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