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하의 실제 키가 탄로났다.
최근 진행된 MBC뮤직 ‘하하의 19TV 하극상’ 녹화는 10년 전 잡지에 실린 그룹 지키리 활동 시절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하하는 지키리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당시 하하의 프로필 중 나이와 키, 혈액형 등이 거짓이었다는 후문. 멤버들은 하하에게 진상을 요구했다.

하하는 혈액형과 나이를 속인 것에 대한 포복절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고, 집요한 멤버들의 요구에 마지못해 즉석에서 키를 재며 실제 키를 공개했다. 그의 실제 키는 현재 프로필과도 큰 오차가 있었다고.
이날 하하와 근식은 새해를 맞아 금연 중이라는 것을 밝히며 결의에 찬 포부를 전했다. 특히 이들은 19금에 가까운 금연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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