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애란 아나운서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가애란 아나운서는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씨스타의 효린, 가수 지나, 백지영 등과 함께 '2013흥보놀보전'의 흥보 처 역에 도전한 KBS34기 아나운서.
가 아나운서는 씨스타의 효린, 가수 지나 등 최고의 섹시 여가수들과 함께'2013흥보놀보전'의 홍보 처 역을 맡기 위한 오디션에 참가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앞서 첫 등장에서 그는 효린, 지나, 백지영 등 기 센 여가수들의 등쌀에 밀리는가 싶더니 이내 오랜 시간 KBS 1TV '국악한마당'을 진행한 경험을 살려 창극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보이며 선전했다.
이에 비교적 인지도가 낮았던 가 아나운서는 흥보 처 역에 낙점됐고 네티즌 역시 효린을 누른 아나운서에 대해 서서히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또한 그는 이날 '남격'의 잘생긴 미혼 멤버 배우 주상욱의 사심표현으로 급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주상욱은 다른 멤버들에 의해 가애란 아나운서의 프로필을 먼저 찾아보고 모른 척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물은 것이 폭로 되는가 하면 놀보 처 역을 위해 수염을 깎을지여부를 가 아나운서에게 묻는 등 관심어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잘 어울린다", "가애란 아나운서가 너무 참하고 예쁘다",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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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자격'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