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수분 욕실에서부터 잡아두자!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3.01.28 16: 08

춥고 건조한 겨울 피부는 목이 마르다. 둔감한 피부마저 민감해지고 건조해지는 계절이니만큼 피부 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할 때이다. 추운 날씨 탓에 온풍기 등을 오랜 시간 사용하다보니 실내가 급격히 건조해져 피부의 수분을 금세 앗아가 버린다.
이런 때일수록 물을 자주 마셔줘 체내 부족한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고 꼼꼼한 스킨케어를 통해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도록 보호해줘야 한다. 특히나 세안 후 화장대로 옮겨가는 시간 동안에 논바닥처럼 쩍쩍 갈라지는 피부를 뒤로하지 말고 바로 욕실 안에서 꼼꼼히 수분을 공급 해주는 것이 좋다. 세안 후의 단 ‘1초’라도 건조함을 참을 수 없는 그녀 혹은 그를 위해 욕실에 꼭 준비해두어야 하는 제품들을 소개한다.
▲ 부스팅 효과의 퍼스트 에센스&풍부한 수분 공급의 고농축 에센스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 퍼스트 에센스는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다음 제품이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피부결을 정돈시켜 줘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엔프라니의 백합 에센스 유스셀 액티베이터는 살아있는 백합에서 추출한 유스셀이 피부 세포를 활성화시켜 속부터 차오르는 촘촘한 피부결을 만들어 준다. 세포를 파괴하지 않고 자가 증식할 수 있는 셀 그대로를 추출하는 기술로 인해 세안 후 흐트러진 피부결을 정돈하고 수분을 촘촘하게 채워줘 피부 본연의 빛과 윤기를 살려주도록 도와준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스킨, 로션을 꼼꼼히 발라도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면 고보습 앰플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홀리카 홀리카의 원 솔루션 앰플-클리어는 아침에 사용하기 좋은 소프트하고 순한 타입의 앰플이다. 윈터 그린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이 트러블과 각질 완화, 진정 뿐 아니라 고보습으로 인해 메이크업을 하기 좋은 피부 컨디션을 연출해 준다.
▲ 덧바를 수 없다면 미스트
단계적으로 촉촉하게 수분을 채워 놓았다면 수분이 손실되지 않도록 유지시켜주는 것 역시 중요하다. 트릴로지의 하이드레이팅 미스트 토너는 알코올 프리로즈 원액 수분 토너로 목마른 피부에 순간의 수분을 공급하는 미스트 형태 토너이다.
끈적이지 않고 촉촉함을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건조한 환경에서 장시간 지내는 이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장미, 로즈 제라늄, 라벤더 등의 성분이 피부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유지시켜 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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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프라니, 홀리카 홀리카, 트릴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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