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첫 美 콘서트 성황.."설레고 소중한 시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28 15: 04

힙합 듀오 리쌍이 ‘리쌍극장2’ 미국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리쌍은 지난 24일 미국 뉴욕의 베스트 바이 씨어터와, 26일 클럽 노키아 공연장 두 곳에서 콘서트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날 리쌍 콘서트에는 관객 절반 이상이 현지인이었음은 물론, 미국 내 공연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얻었다. 리쌍의 미국 '리쌍극장 2'는 미국의 대형 공연 기획사인 AEG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이에 리쌍은 무대에서 "미국 첫 단독 콘서트를 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한국에 비해 작은 소극장 규모 이지만, 너무 설레고 소중한 시간 이었다. 특히 평소에 자주 만나지 못하는 한인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반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지인들이 많이 와주셔서 매우 놀랍다.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이번 미국 공연을 하면서, 공연문화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더 힘쓸것이며, 발전 하는 리쌍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리쌍은 다음달 YB밴드와 함께 공연 '닥공'의 8개 도시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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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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