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볼링협회 신임 회장에 김길두 씨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3.01.28 15: 48

대한볼링협회의 새 수장에 김길두(64) 다이아몬드호텔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28일 오전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3층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가진 대한볼링협회는  제19대 대한볼링협회장에 김길두 대표이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길두 회장은 2001년 전라남도볼링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처음 볼링과 인연을 맺은 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실업볼링연맹 회장으로 재직했으며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볼링협회 감사로 활동했다.  
지난해 물러난 지중섭 회장에 이어 앞으로 4년간 대한볼링협회를 이끌게 된 김 회장은 "서로 화합해 하나 되는 볼링협회를 만들겠다"며 "16개 시도협회 및 연맹체가 함께 발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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