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판 다큐예능 프로그램 ‘남자가 혼자 살 때’에 가수 김태원과 데프콘, 배우 이성재가 출연을 확정했다.
MBC 예능국의 한 관계자는 28일 오후 OSEN에 “김태원, 데프콘, 이성재 씨가 ‘남자가 혼자 살 때’에 출연한다”면서 “세 사람 외에도 2~3명 정도가 더 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자가 혼자 살 때’는 혼자 사는 남자의 삶을 보여주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 KBS 2TV ‘인간의 조건’, SBS ‘땡큐’ 등과 마찬가지로 다큐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아내, 자녀와 따로 떨어져사는 기러기 아빠 김태원과 이성재, 노총각 데프콘이 출연을 한다. 이 외에도 2~3명의 연예인이 현재 출연을 논의 중이다. 관계자는 “아직 방영까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구성방식은 바뀔 수 있다”면서 “어떻게 꾸려질지는 현재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남자가 혼자 살 때’는 다음 달 초 첫 녹화를 할 예정이며,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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