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히사토(31, 산프레체 히로시마)가 2012년 일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28일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 '산케이스포츠'는 "히로시마의 공격수 히사토가 첫 연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축구 담당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2012년 풋볼러 오브 더 이어(연간 최우수선수)'에서 히사토는 히로시마의 J리그 첫 우승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생애 첫 수상자가 됐다.
유효투표 190표 중 118표를 받은 히사토는 지난 시즌 J리그서 22골을 기록하며 생애 첫 득점왕에 올랐다. 이에 J리그 최우수선수상에 뽑히기도 했다.

한편 2위는 36표를 받은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는 10표를 받은 미야마 아야(오카야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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