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공격수 자일(25)이 일본 J리그로 떠났다.
일본 제프 유나이티드 이치하라 지바는 2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K리그 제주에서 뛰었던 브라질 FW 자일 에드아르도 부리토 다 실바 선수를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자일은 지난 2011년부터 제주에서 뛰었다. 두 시즌 동안 55경기에 출장, 20득점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44경기에서 18득점, 9도움으로 팀의 상위스플릿 진출을 이끌었다.

그러나 자일은 올 시즌에 앞서 연봉 문제로 제주와 이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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