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측 "보라 부상 심하지 않아 녹화 재개"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28 17: 43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양궁 선수권 대회’ 경기 중 넘어져 부상을 당했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아 끝까지 경기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씨스타의 소속사 측은 28일 오후 OSEN과 통화에서 "부상이 크지 않아 지금 다시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며 "처음에 세게 넘어져서 부상을 우려했지만 걷고 움직이는데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보라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양궁 선수권 대회’ 여자 70m 달리기 예선을 치르던 중 넘어져 한쪽 벽에 몸을 세게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보라는 사고 직후 한동안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으며 결국 의료진이 투입됐다.
한편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선수권 대회’는 150여 명의 아이돌 스타들이 모여 육상 대결을 펼치는 대회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1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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