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압구정동의 페이스라인 성형외과가 '2013년 연예계를 빛낼 대세녀ㆍ대세남 베스트 5'에 대한 설문결과와 함께 ‘대세남-대세녀 표준얼굴’을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세남-대세녀 표준얼굴’의 경우 실제 박유천과 수지를 많이 연상케 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날 함께 공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자 연예인은 송중기(25.9%)가 1위에 올랐다. 이어 현빈(20.9%), 강동원(18.0%), 박유천(13.5%), 조인성(11.4%) 등이 뒤를 이었다.

여자연예인의 경우 김태희(22.8%)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으며, 수지(21.7%)와 송혜교(15.1%), 수애(12.7%), 신세경(10.1%)의 순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태희 원장(페이스라인 성형외과)은 “최근 연예계에서는 동안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동안이 주는 젊고 활기찬 이미지가 대중에게 크게 어필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안의 조건에 대해서 ▲얼굴형이 좁고 갸름하다 ▲옆 얼굴이 볼록하고 입체적이되 입이 너무 들어가지 않아야 한다 ▲얼굴비율이 1:1:0.8로 턱 부위가 작다 ▲이마가 매끈하다 ▲눈코의 비율이 조화롭다 등이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유천, 수지가 친근하게 느껴지는 게 연예인들의 평균얼굴에 가까워서 인가”, “대세남은 박유천, 대세녀는 수지 같다”, “동안은 안면윤곽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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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대세녀 표준얼굴.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