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동욱의 부인 박은희씨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50분 서울 인정병원에서 3.56kg의 건강한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박동욱은 지난 2010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서준)을 두고 있다.
한편 영흥고를 졸업한 뒤 2004년 현대 2차 2순위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박동욱은 히어로즈와 LG를 거쳐 2011년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1군 통산 성적은 4경기에 등판,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한 게 전부다. 지난해 2군 무대에서는 17차례 마운드에 올라 2승 3패 3세이브 2홀드(평균자책점 6.09)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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