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비수 홍철, 수원으로 전격 이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1.29 14: 39

성남의 측면 수비수 홍철(23)이 수원으로 이적을 눈앞에 두고 있다.
K리그 이적에 정통한 관계자는 29일 "K리그 클래식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등 각종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수원이 전력 보강을 위해 홍철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단국대를 졸업하고 2010년 성남에 입단한 홍철은 대표적인 공격혈 풀백으로 이름을 높였다. 돌파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자랑하는 홍철은 수원의 끈질긴 구애 끝에 성남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올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관계자는 "28일 홍철과 수원의 입단이 사실상 마무리 됐다. 조만간 공식적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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