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이' 홍아름 "매번 밝은 역할..이미지 정형화 두렵지 않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1.29 14: 51

배우 홍아름이 “이미지가 정형화 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홍아름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KBS 2TV TV소설 '삼생이'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같은 이미지의 캐릭터를 맡게 되는 것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이번에도 에너지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지만 이미지가 정형화되는 것은 두렵지 않다. 드라마 안에서 선보이는 모습 외에 저 자신이 팔색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 다른 곳에서 그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형화된 부분에 대해 부담이 없다. 전작들에서 맡은 역할보다 이번 ‘삼생이’에서는 조금 더 힘이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드라마를 보시면 아시게 될 것”이라고 ‘삼생이’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또 홍아름은 앞으로 또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는 질문에 “착한 모습보다 악하고 이중적인 모습이 담긴 캐릭터를 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한편 '삼생이‘는 세상 누구보다 약했지만, 역경을 딛고 세상 누구보다 강한 인간이 돼가는 한 여자의 성공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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