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최초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1.29 15: 20

배우 김하늘이 연기자라는 이름을 벗고 팬들과의 교감을 위해 파스텔 뮤직과 손잡고 컴필레이션 앨범(모음집)을 발매한다.
김하늘은 생애 처음으로 오는 30일 감성 힐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컴필레이션 앨범 'SKY'를 발매, 팬들과 따뜻하면서도 깊은 교감에 나선다.
이 앨범은 김하늘이 파스텔 뮤직 아티스트들의 곡을 수개월에 걸쳐 30개로 추린 것으로, 그의 음악적 취향과 따뜻한 감성을 알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가 높다.  

이에 파스텔뮤직 한 관계자는 "김하늘이 컴필레이션 앨범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 그 역시 팬들과 특별한 공감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뻐했고 이 앨범으로 팬들이 힐링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하늘은 파스텔 뮤직 소속 아티스트들의 곡 300여개를 3개월에 걸쳐 30곡으로 추렸다. 그는 앨범 표지 모델 뿐 아니라 이례적으로 앨범 전반에 걸친 큐레이터 역할도 도맡았다.
이는 김하늘이 최초로 선보이는 컴필레이션 앨범이며 파스텔 뮤직 역시 배우와의 컴필레이션 콜라보는 처음이라 의미가 깊다. 도시적인 이미지의 김하늘이 잠시 배우라는 이름을 벗고 자신의 감성과 음악 코드를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에 팬들의 큰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goodhmh@osen.co.kr
파스텔뮤직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