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혐의' 권인하 "100% 내 잘못..술 끊고 근신할 것"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1.29 15: 43

가수 권인하가 택시기사 음주폭행에 대해 반성의 뜻을 전했다.
권인하는 2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00% 실수를 인정한다. 술을 끊고 근신할 것이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이 보도자료에서 "100% 실수를 인정한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사업 실적이 저조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고, 사업관련해서 있었던 술자리에서 논쟁을 벌이며 폭음한 것 같다"면서 "이후 택시를 탔는데 만취상태에서 택시 기사분에게 오해를 했고, 경찰서에 가서도 뭔가 내게 피해를 준다고 착각했다"고 사고의 배경을 해명했다.
또 "사업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건강도 좋지않아 술만 먹으면 실수를 한다. 너무 후회스럽고 누를 끼친 여러분께 일일이 찾아다니며 사과하겠다. 변명 늘어놓지 않고 처벌을 달게 받겠다"라며 "술을 끊고 근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인하는 지난 28일 오후 10시 30분 택시를 타고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잠실방향 여의도 샛강 근처로 가던 중 만취상태로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으며 영등포 신길 지구대에 연행된 후에도 경찰을 추가 폭행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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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1집 '나의 꿈을 찾아서'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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