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새로운 악당은 누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1.29 18: 34

베우 폴 지아마티가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악당 라이노(Rhino)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전했다.
라이노는 코뿔소 모양의 슈트를 입는 러시아 출신의 악당으로 머리에 날카로운 뿔이 달렸다. 넘치는 괴력과 빠른 스피드가 장기다. 지아매티는 "어렸을 적 만화 스파이더맨을 보면서 라이노에게 푹 빠져 꼭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폴 지아마티는 영화 '싱글즈', '마이티 아프로디테', '해리 파괴하기', '도니 브래스코' 등으로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다 2004년 알렉산더 페인의 '사이드웨이'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배우로서 터닝 포인트를 맞았다. 이후 '독수리는 죽는다', '일루셔니스트, '락 오브 에이지', '킹 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한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는 전 편에 이어 마크 웹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앤드류 가필드(스파이더맨)와 엠마 스톤(그웬 스테이시)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쉐일린 우들리는 메리 제인 왓슨 역으로 분해 삼각 관계를 만든다.
여기에 또 다른 악당 일렉트로 역은 제이미 폭스가 맡았고, 해리 오스본에는 데인 드한이 분한다. 2014년 5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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