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화,'야나의 블로킹, 너무 높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1.29 18: 35

현대건설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오랜만에 공격력이 폭발한 외국인 선수 야나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5-11)으로 물리쳤다.
그 동안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야나는 60%대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18점(블로킹 2, 서브에이스 1)을 터트렸고, 황연주(블로킹 2개)와 양효진도 각각 8점과 12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시즌 10승(9패)째를 신고한 현대건설은 승점 29점을 마크하며 3위 도로공사(11승8패, 승점 32)와의 승점차를 3점으로 좁히며 순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경기 1세트 KGC 백목화가 자신의 공격이 현대건설 야나의 블로킹에 걸려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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