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애가 또 다시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버렸던 권상우를 찾아갔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에서는 양아버지를 매장했던 산이 깎일 위기에 처하자 하류(권상우 분)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는 다해(수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다해는 레저타운 준공공사로 양아버지가 매장돼 있는 산이 깎일 위기에 처하자 자신이 버렸던 하류를 찾아가 자신을 구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다해는 하류에게 "그 산 깎는대. 우리가 묻은거 발각되는거 시간문제야"라며 "우리 둘 다 잡혀가면 은별이는 누가 키워"라고 딸의 이름을 얘기하며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하류는 "자수해. 이제라도 죄값치뤄"라면서 "니 입에서 은별이 얘기가 나오냐. 은별이가 왜 아팠는데"라며 다해를 질책했다.
이를 들은 다해는 "그럼 나 자수한다고 했을때 왜 말렸어. 이제와서 어떡하라는 말이야. 이제 은별이 내가 잘 키울게. 손가락질 안당하게 잘 키울거야"라며 "나 좀 구해줘"라고 하류를 붙잡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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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