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종석, 김우빈에 대해 "사랑하는 것 같다"는 장난스런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장나라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에서 이종석과 김우빈의 사이가 어떤 것 같냐는 MC 컬투의 질문에 “진짜로 사랑하는 것 같다”며 재치 있는 농담을 던져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최다니엘은 “남자라 그런지”라며 말끝을 흐렸고 이어 “가끔 같이 누워 있는 장면이라든가 벗겨진 양말 같은 컷들을 보면 좀 그렇더라”고 말해 이종석과 김우빈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석, 김우빈은 팬들이 붙여준 ‘흥순커플’이라는 호칭에 대해 “감사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종석은 “모델 할때부터 친구였다. 그래서 연기하면서 편했다. 오열하는 신을 촬영할 때도 굉장히 추웠는데 김우빈이 같이 울어줘서 힘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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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학교 2013 특집, 학교에 가자'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