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Did not affect game)
박지성(32, 퀸스 파크 레인저스)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로프터스 로드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홈경기에 후반 43분 교체 투입됐다. 박지성은 2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부족한 시간 탓에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맨시티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1점을 추가했다.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 못한 박지성에 대해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하며 평점 6점을 부여했다. 뒤늦게 투입된 만큼 평범했다는 뜻이었다.
한편 이날 최고 평점은 맨시티의 거센 공세를 막아낸 줄리오 세자르가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세자르가 선방으로 QPR을 구해냈다"며 평점 9점을 부여했다. 반면 에스테반 그라네로는 평점 5점으로 팀내 최저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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