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기성용, 좋은 투입"...평점 7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30 07: 22

"좋은 투입이었다(Good introduction)"
기성용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 후반 16분 이테이 셰흐터 대신 투입됐다.
기성용은 32분 동안 스완지 시티와 선덜랜드 진영을 오가며 공·수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스완지 시티는 선덜랜드와 0-0으로 비겼다. 승점 1점을 추가한 스완지 시티는 리그 9위서 8위로 올라섰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불과 30분의 활약이었지만 인상적이었다는 것.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 대해 "좋은 투입이었다"고 평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는 이날 투입된 27명의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로, 평점 7점을 받은 선수는 선덜랜드와 스완지 시티를 포함해 5명에 불과하다.
한편 이날 최고 평점은 8점으로 스완지 시티의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가 받았다. 반면 선덜랜드의 알프레드 은디아예는 최저점인 4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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