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동욱, 돌직구 발언도 귀엽고 유쾌하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1.30 07: 51

MC 이동욱이 깨알 같은 ‘불꽃 애드립’을 과시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SMS 이동욱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박현빈에게 돌직구 발언을 하는가 하면, 강심장 재방료에 대한 깨알 같은 ‘불꽃 애드립’을 던져 큰 웃음을 선사 했다. 
 

이날 게스트들에게 체중이 급격하게 늘었던 경험담을 듣던 이동욱은 박현빈에게 “박현빈씨 죄송한데..”라고 운을 띄우며 “살이 왜 이렇게 찐 거예요?”라고 돌직구 발언을 했다.
 
옆에 있던 MC 신동엽과 게스트들이 당황하자 이동욱은 “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박현빈의 자연스러운 토크를 유도해냈고, ‘돌직구 MC 동욱’으로 급부상하며 모두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또한 시크릿 송지은이 음원 코러스 수입 등의 저작권료 덕분에 멤버 중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다고 고백하자 이동욱은 “재방송도 돈이 들어온다”면서 “저는 강심장 재방료로 6420원이 들어왔다. 이건 주는 것도 아니고 안 주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계산이 되는 건지 모르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그럼 보내지 마요”라고 강하게 말하라고 제안하자, 이동욱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아니 그거라도 계속...”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돌직구 MC! 저도 딱~ 궁금했는데’, ‘역시 예능마초 애드립 최고~’, ‘오늘도 덕분에 박장대소’, ‘이동욱씨 위해 강심장 재방송 더 많이 해주세요’, ‘MC 이동욱 매력에 푹’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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