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시청률 20%대 재돌파 '최고 기록 경신'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30 08: 20

MBC 월화극 ‘마의’가 최고 시청률을 썼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9일 방송된 ‘마의’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2.6% 포인트 상승한 21.0%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마의’가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다.
‘마의’의 이 같은 시청률 상승은 월화극 2위 자리를 고수해오던 KBS 2TV ‘학교2013’의 종영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학교2013’은 출연진들이 촬영 후일담을 전하는 ‘학교2013 학교에 가자’ 편이 방송, 시청률 11.5%를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학교2013'이 퇴장할 때 올린 시청률 15.0% 보다 3.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마의’에서는 광현(조승우)이 외과수술에 성공하며 명환(손창민)과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현은 명환이 포기한 환자의 다리 절단 수술을 집도한 뒤 이를 성공으로 이끌어 명환의 라이벌 의식을 돋우웠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야왕’은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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