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잠비아, 네이션스컵 탈락...부르키나파소 8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30 08: 40

디펜딩 챔피언 잠비아가 네이션스컵 조별리그서 탈락했다.
잠비아는 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넬스프로이트서 열린 2013 남아공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 C조 부르키나파소와 3차전서 0-0으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조별리그서 3무를 기록하게 된 잠비아는 C조 3위에 그쳐 8강행에 실패했다. 잠비아는 지난 대회 우승팀이다.
잠비아와 비기며 1승 2무를 기록한 부르키나파소는 골득실에서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C조 1위로 8강에 합류했다.

나이지리아는 에티오피아와 경기서 빅터 모세스가 페널티킥 2개를 성공시키며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나이지리아는 에티오피아가 골키퍼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틈을 타 잇달아 득점에 성공, 수적 우세 속에 끝까지 리드를 유지했다. 나이지리아는 조 2위로 8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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