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뮤비 출연' 최지우 첫인상? 꼬꼬마된 기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30 09: 37

가수 알리가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최지우를 본 후 자신이 꼬꼬마가 된 기분이었다면서도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알리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최지우 씨가 전에 예당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인연으로 신곡 '지우개' 뮤직비디오에 출연해주셨다"며 "촬영장에 인사 차 찾아갔다가 처음 만났다. 생각보다 키가 굉장히 크셔서 마치 내가 꼬꼬마가 된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지는 않지만 최지우 씨가 노개런티로 출연을 해주신 만큼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촬영장에 찾아갔던 것"이라며 "신곡과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알리는 "예전에 드라마 '겨울연가'를 무지하게 봤던 기억이 있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최지우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정 연기에 매료됐었다"고 회상했다.
앞서 알리 측은 지난 29일 오후 8시 알리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지우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최지우는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에서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이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13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알리의 새 앨범과 '지우개' 뮤직비디오는 30일 정오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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