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멤버 택연과 카라 멤버 니콜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 세계판 출연을 검토 중이다.
택연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니콜의 소속사 DSP미디어 양측은 30일 오전 OSEN에 “‘우결’ 세계판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택연이 조만간 하차하는 이준과 오연서의 후임으로 ‘우결’에 투입된다는 보도를 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이 국내판이 아닌 세계판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출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결’ 세계판은 국내 스타와 해외 스타가 가상 결혼생활을 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우결’은 지난 해 2월 중국판이 방송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세계판은 중국, 대만 등 41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국내 방영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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