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영화 '더 파이브'(감독 정연식 제작 시네마서비스) 출연을 확정,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이청아 소속사 측은 30일 오후 "이청아가 전작인 영화 '멋진 하루' 이후 약 3년 만에 '더 파이브'로 스크린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더 파이브'는 연쇄 살인마에 의해 가족을 잃은 한 평범한 여자가 여러 사람들을 모아 복수를 꾸미는 내용이 담긴 영화로 이청아는 어머니를 살리려 은아(김선아 분)의 계획에 동참, 살인마를 찾을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정하 역을 맡아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 가게'를 통해 만화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통통 튀는 밝은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이청아는 이번 작품에서는 그 전과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꾀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이청아는 "평소 스릴러나 액션 장르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와 너무 기쁘고 기다려진다.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더 파이브'는 오는 2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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