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치가 그룹 신치림의 수익분배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조정치는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MC들이 신치림의 수익분배에 대해 묻자 기다렸다는 듯이 불만을 토로했다. 신치림은 윤종신, 조정치, 하림으로 구성돼 있다.
그는 불투명한 수입 분배에 반기를 들고 나서며, 그동안 숨겨뒀던 속내를 털어놔 윤종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는 고 김광석의 17주기를 맞아 ‘김광석의 친구들’ 특집으로 진행됐다. 조정치 외에도 박학기, 한동준, 홍경민이 참여했다. 방송은 30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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