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QPR 레드냅 감독이 나를 원했다'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1.30 17: 52

EPL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로 이적이 확실시 되는 윤석영이 3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윤석영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며 미소짓고 있다.
내달 6일 열리는 크로아티아전을 위해 영국 런던에 있어야 할 윤석영은 워크퍼밋(취업비자)이 나오지 않아 급작스럽게 일정을 변경했다. QPR입단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윤석영은 현재 워크퍼밋이 발급되지 않아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다. 시간은 걸리지만 윤석영이 QPR로 이적하는 데는 걸림돌이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대표팀으로의 지각 합류는 피할 수 없다.

한편 전남 유스 출신인 윤석영은 2009년 전남에 입단해 4시즌 동안 86경기에 출전하여 4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런던올림픽 대표팀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국가대표팀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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