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하는 한화 이글스의 투수진들이 30일 훈련 휴일 저녁에 선수단 숙소인 서전비치호텔&리조트 앞에서 우천 중 야간 훈련을 가졌다.
한화 안승민이 주차장에서 쉐도우(섀도) 피칭을 하고 있다.
이번 오키나와 전지훈련에는 김응룡 감독과 13명의 코칭스태프, 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한화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2013시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투수 대나 이브랜드는 22일에 합류했으며, 지난해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데니 바티스타는 내달 8일에 합류한다.
한편 한화는 이번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7명의 선수들이 입단 첫 해부터 스프링캠프에 합류시켰다. 투수들 중에서는 유창식, 김혁민, 바티스타, 이브랜드 등 4명만이 선발로 정해졌고, 나머지 보직은 전지훈련과 시범경기를 통해 결정된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