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쿠티뉴 영입 '공식 발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1.31 05: 00

리버풀이 '유망주' 필리페 쿠티뉴(21, 브라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31일(이하 한국시간)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인터 밀란의 미드필더 쿠티뉴와 계약을 체결한 것을 밝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쿠티뉴의 영입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리버풀은 다니엘 스터리지의 영입에 이어 1월 이적시장서 두 번째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
쿠티뉴는 "매우 행복하다. 이번 이적은 내 경력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발걸음이다. 그라운드서 좋은 축구를 선보여 리버풀에 기여하고 싶다"며 "리버풀은 대단한 클럽이다. 또한 대단한 선수들도 보유하고 있다. 난 브라질서 항상 리버풀의 역사에 대해 들었다"고 자랑스러워 했다.

한편 쿠티뉴는 파비우 아우렐리오, 디에고 카발리에리, 도니, 루카스 레이바에 이어 리버풀에서 뛰는 5번째 브라질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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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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