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더, 3년만의 컴백 초읽기..힙합 열풍 이을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3.01.31 08: 44

인기 래퍼 아웃사이더가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지난해 9월 24일 군복무를 마친 그는 3년만의 새 앨범 발매 일정을 조율 중이다. 그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한 유명배우와 함께 컴백 앨범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29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그가 나의 감정에 몰입하는 순간, 공간을 가득 메운 주위의 어둠이 찬란한 빛으로 변했다. 그와 난 전혀 다른 곳에서 전혀 다른 사람들과 전혀 다른 곳을 보며 전혀 다른 삶을 살았지만, 나의 간절한 소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세상 밖으로 꺼내어졌다. 공명의 울림을 들었다"는 글과 함께 배우의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계속되고 있는 힙합 열풍을 그가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아웃사이더는 군복무 전 ‘외톨이’, ‘주변인’ 등의 노래를 히트시켰으며 1초에 21음절을 소화하는 랩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한국인 랩퍼 기네스 비공식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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