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부인' 김성수·윤세아, 결국 철창 신세?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1.31 09: 47

결국은 철창 신세?
SBS 주말드라마 ‘내 사랑 나비부인’(극본 문은아, 연출 이창민)에서 복수를 선언한 나비(염정아)의 행보가 정욱(김성수)과 설아(윤세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나비부인’은 지난 방송에서 기억상실증으로 위장해 자신을 불행으로 몰고 간 정욱과 설아를 향해 복수의 첫 걸음을 떼는 나비의 모습을 그리며 극적 전개를 이어갔다.

나비는 자신에게 조금씩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 남편 정욱을 신고하려고 마음 먹는 한편, 이혼 거래를 두고 유진(박탐희)을 이용해 설아의 수제화 사업을 위기로 몰아가는 반전을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나비는 복수 행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31일 ‘나비부인’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는 정욱과 설아가 경찰서 취조실에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정욱은 누군가와 통화하며 불안한 눈빛을 보이는데 이어, 설아는 형사들을 쏘아보며 적개심을 드러내는 등 긴장감 넘치는 모습으로 흥미를 고조시킨다.
특히 설아는 월드백화점 입점취소 사건이 나비의 함정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면서도, 메지콩 식당 부지에 아울렛을 세우려는 모란에게 선산을 팔기로 약속하는 등 악행을 이어갈 예정이라 나비와의 대결이 더욱 흥미진진 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sunha@osen.co.kr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