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tvN '나인' 캐스팅..조윤희와 연인 호흡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1.31 09: 47

배우 오민석이 tvN 새 월화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 캐스팅돼 조윤희와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다.
오민석은 '나인'에서 외과 레지던트 강서준으로 분할 예정. 강서준은 말수가 적고 차분한 성격에 머리까지 좋은 외과 레즈던트로, 자신과는 달리 활발하고 친화력 높은 민영(조윤희)을 보자마자 호감을 느끼고 이후 민영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오민석은 "사극에서부터 현대극까지 많은 역할을 해봤지만 의사 역할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용어도 많이 나오고 주로 병원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아 조금은 걱정되지만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나인'은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tvN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팀이 다시 한번 뭉쳐서 만드는 타임슬립 드라마로 '이웃집 꽃미남'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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