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 '모두의 마블'로 넷마블 게임 채널링 스타트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1.31 10: 32

지난해 11월 NHN 한게임(이하 한게임)과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이 체결한 게임 채널링 파트너십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온 가족이 즐게임 게임 콘텐츠로 각광받은 '모두의 마블'이 한게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게임은 31일 오후 3시부터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 마블'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투플레이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모두의 마블'은 전 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 파는 인기 보드게임의 재미를 온라인으로 구현했으며, 쉽고 빠른 게임 방식으로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용 게임이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해 11월 전략적 게임 채널링 파트너십을 체결한 한게임과 넷마블 양사는 게임 콘텐츠 잠재 유저층이 밀집한 ‘네이버 게임’을 통해 이용자 접점을 확대와 콘텐츠 확보 등, 시너지 효과 극대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게임과 넷마블은 채널링 서비스를 기념하여 하정우, 전지현이 출연하는 영화 ‘베를린’과 연계한 이벤트를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 '모두의 마블' 신규 가입한 이용자 전원과 매주20판을 플레이 한 이용자에게 ‘베를린’ 출연진 캐릭터 카드 3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지급하며 ▲'모두의 마블' 게임 내에 마련된 ‘베를린 월드맵’을 방문할 때 마다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하고 당첨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NHN 코어게임사업부 조현식 부장은 “한게임이 가족 게임의 대명사인 '모두의 마블'을 채널링 서비스하게 됨으로써 단순 게임을 통한 즐거움을 넘어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다” 고 말하고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양질의 게임 콘텐츠를 더욱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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