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러너' 최단기간 350만 돌파…국민게임 될까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1.31 11: 40

‘윈드러너’의 거침없는 질주가 이틀만에 신기록을 달성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러닝 어드벤처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달리기의 시작 for Kakao’가 출시 2일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마켓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메이드의 자회사 조이맥스의 링크투모로우에서 개발한 ‘윈드러너’는 손가락 하나로 캐릭터를 움직이며 달리기를 즐기는 모바일 게임이다.

29일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 서비스를 시작한 ‘윈드러너’는 2일 만에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서 모두 무료 인기 앱 1위에 올랐다. 다운로드 수도 이미 350만을 넘어서며, 역대 최단기간 35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링크투모로우는 지난 해 9월 출시한 ‘캔디팡 for Kakao’를 시작으로 11월 선보인 ‘슈가팡 for Kakao’ 그리고 ‘윈드러너 for Kakao’까지 4개월 만에 세 개의 밀리언셀러 모바일 게임을 탄생시켰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윈드러너는 호감이 가는 그래픽과 손가락 하나면 충분한 진행 방식으로 누구든지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성을 갖췄다”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넘치는 레이스를 구현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재미까지 겸비했다는 점이 이 같은 흥행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2월 21일까지 5Km이상 달리기에 성공한 이용자들 중 추첨을 거쳐 상금을 지급하고, 친구를 초대한 숫자에 따라 각종 아이템을 선물하는 등 다채로운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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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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